Suomenlinna

헬싱키에서 동남쪽에 위치한 두 부분으로 나눠 이루어져있는 섬이다.
완벽한 헬싱키 날씨 만큼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다.
이 아름다운 곳은 섬이라 불리기 전에 요새로 불리던 방어 거점이다.
세계적으로도 해상 요새로는 그 규모와 의미가 상당한 곳이지만, 사실 핀란드에 있으면서도 스웨덴이 건설한 요새이다.

이 요새는 동쪽(특히 러시아)에서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등)로 드나드는 길목을 효과적으로 막는데 큰 기여를 했고,
그 중 핀란드와 가장 가까이 있는 스웨덴이 가장 큰 이득을 본 나라이기에 그들이 건설한 이유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자기들의 안전을 위해 남의 나라 땅에 요새를 지어 실제 전투는 남의 나라에서 하고
자신들은 전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은 스웨덴에 대한 인식을 그리 긍정적으로 돌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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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예전의 모습을 어느정도 간직한 채 관광상품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섬을 유지해야 하고,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은 관리가 되지 않아 곧 죽어버린 섬이 된다.
관광객은 단지 더 망쳐 놓기만 할 뿐 꾸준히 가꾸고 유지하는 것은 주민이다.
그래서 수오멘린나 섬에는 수백명의 주민이 실제로 거주 하고 있다.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예쁜 집들과 정원을 기웃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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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대부분 머물고 있는 한 쪽 섬에서 반대편 섬으로 넘어가면
넓은 바다와 군데 군데 대포와 진지가 남아있는 요새로 들어선다.
한 귀퉁이에는 오목하게 파인 해안가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에서 가족 여행객들이 내리쬐는 햇볕을 즐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 어디에서나 풀밭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수영복 차림으로 누워
시원한 바람때문에 뜨거운줄 모른채 햇살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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