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평일인데도 항상 휴일 같은 분위기이다.
물론, 이곳 사람들도 여름휴가를 떠나는 기간이긴 하지만
인구 5백만이 조금 넘는 핀란드에 수도인 헬싱키에는 60만명 정도 뿐 이기에 더욱이 한적한 편이다.
전체인구의 5분의 1이 수도에 살고,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 옹기종기 살다 와서 그런걸까?
너무나도 한없이 그리고 가혹하게 이곳을 동경한다.
X-Pro1 (35mm, f/1.4, 1/450 sec, ISO800)
X-Pro1 (35mm, f/1.4, 1/52 sec, ISO800)
X-Pro1 (35mm, f/1.4, 1/2700 sec, ISO800)
X-Pro1 (35mm, f/1.4, 1/950 sec, ISO800)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장면들 중에는
스킨쉽에 인색하지 않은 노부부 커플이 있다는 것이다.
멀찌감치 떨어져 은근슬쩍 관심은 두지만 겉으로는 무관심한척 다니는 것도 나름의 정을 느낄 수 있지만,
여기에선 젊으나, 늙으나 한결같이 딱 붙어 앉아 챙겨주고 같이 즐기는 모습에서
광고에나 나올법한 멋진 장면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X-Pro1 (35mm, f/2.5, 1/2900 sec, ISO800)
X-Pro1 (135mm, f/0, 1/2200 sec, ISO800)
X-Pro1 (135mm, f/0, 1/2400 sec, ISO800)
X-Pro1 (135mm, f/0, 1/2000 sec, ISO800)
X-Pro1 (135mm, f/0, 1/2500 sec, ISO800)
X-Pro1 (135mm, f/0, 1/640 sec, ISO800)
X-Pro1 (35mm, f/2.8, 1/950 sec, ISO800)
X-Pro1 (35mm, f/2, 1/2900 sec, ISO800)
X-Pro1 (135mm, f/0, 1/1700 sec, ISO800)